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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이 28일부터 2박3일간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무료 방학캠프 프로그램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LIG희망드림캠프는 LIG손해보험이 국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방학 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LIG손해보험 임직원 자녀 중 자원봉사에 지원한 10여 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들의 멘토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커리큘럼은 △경제활동 미니 체험 △금융 보드게임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된 ‘마트 탐험대’ 시간에는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해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도희 사회공헌팀장은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금융회사로서의 장기를 십분 살린 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5년째 이어 온 희망드림캠프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희망플러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주요 지원 대상을 ‘미래의 희망, 어린이’로 정하고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사업, 난치질병인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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