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盧 “나는 재야 시절의 노무현이 아니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4일 “나는 재야 국회의원 시절의 노무현이 아니다”며 민주노총의 협조를 요청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이수호(李秀浩)위원장 등 지난 1월 구성된 민주노총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면서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국정최고책임자로서 나도 변했다”면서 이같이 말하고 “시장의 기능이라는 것을 무시하기 어려우며, 진보 보수로 양분하던 시대는 이제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김대환(金大煥)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차별 시정 대책과 관련, “비정규직 문제는 정부가 합리적인 해결 준거와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만큼 공공부문에서 모범적인 사례들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시장 활력을 살리면서 노동자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을 느끼거나 차별 당하지 않고 갈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광덕 기자 kdkim@hk.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