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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공부법
■ 수요기획 '사교육 다이어트 가정학습에 길이 있다' (KBS1 오후11시30분)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지나갔다. 요즘에는 공부 잘하려면 '할아버지의 재력+엄마의 정보력+자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오갈 정돈데…. 자녀의 성공적인 인생 로드맵을 위해 탄탄한 정보력은 잘 나가는 엄마들의 기본 소양이 됐다. 하지만 가계부 허리띠를 졸라가며 사교육에 휘둘려야 하는 건지, 아이들을 '학원인생'으로 내몰아야만 하는 건지 엄마들의 고민은 날로 늘어만 가고 있다. 공교육과 사교육의 양날의 칼에 휘둘리며 방황하는 이 시대의 부모들. 진정 우리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공부는 무엇일까? 사교육 없이는 불가능할까? 사교육 다이어트에 나선 각 가정들을 통해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 첨단과학기술과 패션의 필연적 결합
■ SBS특집다큐 '패션, 과학을 입다' (SBS 밤12시30분) 2010년을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패션은 어떤 의미일까?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은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패션은 오직 '아름다움'을 위한 것일까? 총알도 막아주는 방탄복과 스스로 열을 내서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발열 재킷,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원피스는 어떤가? 단순히 추위와 더위를 막아주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은 이제 진부한 것이 되고 있다. 현대인들은 더 많은 기능과 편리함, 그리고 신선한 패션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첨단 과학 기술과 패션의 결합은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머지않아 패션이 아니라 첨단 과학을 입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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