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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정보보호 국제표준 인증 획득

국내 이통업체로는 처음

KTF는 국내 이동통신업계 최초로 정보보호관리체계 및 운영업무 국제표준인 ‘ISO2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르웨이 DNV인증원이 수여하는 ISO27001는 정보보호정책과 통신/운영, 접근통제 등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해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다. KTF는 ISO27001 인증을 위해 네트워크, 인터넷운용 등 각 부문별로 운영해오던 보안 관련 업무를 지난 7월 통합했으며, 8월부터 DNV인증원의 현장 심사를 받았다. 조영주 KTF 사장은 “이번 인증획득은 1,400만 이용자에게 KTF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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