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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골프동호회'그린격돌'

서경 제정 제1회 휠라배 태영CC서개막4대 컴퓨터 통신 골프동호회의 한판 대결인 「서울경제 제정 제1회 휠라배 4대 PC통신 골프대회」가 15일 개막된다. 서울경제신문과 휠라코리아가 공동 주최하고 (주)투앤원 코리아와 WWW.GOLFSKY.COM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날 태영CC에서 첫 경기인 유니텔 예선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유니텔 골프동호회인 「유니골프」에서 활동하고 있는 168명의 동호회원이 참가, 동호회의 명예를 걸고 결선에 출전할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이 대회는 22일 우정힐스에서 펼쳐질 천리안예선전, 6월 12일 넷츠고 예선전(태영CC), 7월 3일 하이텔 예선전(〃)을 거쳐 8월 28일 결선(〃)으로 사이버 골프 동호회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18홀 스크로크 방식으로 진행될 이 대회는 각 동호회가 경기 진행을 맡아 엄격하게 룰을 적용, 공정하고 깨끗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각 동호회는 다양한 소모임 활동과 월례모임으로 함께 기량을 닦아 왔으며 사이버 공간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격려, 대회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유니골프=15일 가장 먼저 예선전을 치르는 유니텔 골프동호회인 「유니골프」는 지난 97년 3월 10명이 뜻을 모아 발족했으며 현재 회원은 6,000여명에 이른다. 30대가 전체 구성원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동호회」지만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회원 직업도 의사, 변호사는 물론 프로골퍼나 경기보조원 등 다양하다. 유니골프는 지역동호회로 나뉜 소모임별로 활발한 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달중 호남분동이 결성되면 모두 11개 지역으로 소모임이 늘어나게 된다. 유니골프에는 지역별 소모임외에 핸디캡 9이하의 싱글골퍼들이 모인 「유니 화랑회」와 여성골퍼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여성모임」, 만 40세 이상만이 활동하는 「40 PLUS」등 3개의 기능성 모임이 있다. 유니골프는 중앙 운영진대회와 소모임 대회로 구분돼 기량향상을 위한 모임을 갖고 있다. 중앙 운영진이 주최하는 대회는 매월 3월 열리며 각 지역 분동에서는 매월 1~2회의 자체 정기 라운드를 갖는다. 유니골프는 대표시삽인 이광훈씨의 진두지휘 아래 김두환 총무, 안진규, 도영훈, 윤영성씨 등이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이 젊은만큼 동호회원들의 참가열기는 다른 동호회보다 뜨겁다. 이번 휠라배 대회에도 2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가를 신청, 이중 168명만 선발했을 정도. 이 동호회는 지난달 SBS 4대 PC통신 최강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1위를 차지할만큼 실력이 쟁쟁해 이번 대회에서도 맹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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