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를 통해 “BGF리테일이 3·4분기에도 2·4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매매물로 BGF리테일의 최근 주가가 8월 초 고점 대비 27.7% 하락한 상황”이라며 “편의점 업황의 구조적인 호조 지속과 실적 호조세가 부정적인 수급환경을 타개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이어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조1,48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5% 늘어난 58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