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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게임사이트 구축 추진

담새인삼公, 제이씨엔터와 제휴, 80억 투자한국담배인삼공사 사내벤처인 드림포트(대표 권영민, www.happycity.co.kr)가 온라인 게임개발 벤처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와 게임 사이트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양사가 공동 구축키로 한 온라인 게임사이트 '해피씨티'는 아바타(분신)를 통해 가상 도시를 즐기는 사이버 시티 게임이다. 2003년까지 총 80억원을 개발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며 제이씨가 현재 운영중인 온라인 커뮤니티 게임 사이트인 '조이시티'와 연계, 상호 연동형 커뮤니티 게임사이트를 국내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드림포트가 게임사이트 구축에 필요한 개발비 지원, 온 오프라인 마케팅 및 게임 관련 제품의 유통 판매 등을 맡고 제이씨측은 게임 및 컨텐츠 개발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드림포트는 담배인삼공사의 전국 17만 판매점을 최대한 활용해 캐릭터 컨텐츠등의 유통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권영민 드림포트 사장은 "가입비나 월회비의 큰 부담 없이 온가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사이트를 개발할 것"이라며 "오는 9월 사이트를 오픈해 베타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02)3404-4463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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