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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주 '훨훨'

정상회담 기대감 높아지며 제룡산업·선도전기등 급등

전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던 남북 경협주들이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남북 경협주로 분류돼온 제룡산업은 상한가(14.92%)까지 급등, 4,005원에 마감했다. 비츠로시스는 8.33%가 올랐고 이화전기ㆍ비츠로테크도 각각 4.06%, 4.29%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선도전기도 6.99% 오르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광명전기ㆍ신원, 코스닥시장의 좋은사람들ㆍ로만손 등 대부분의 경협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오는 10월2일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이 임박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이들 테마주의 상승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며칠간 조정 국면을 보였던 점도 반발 매수를 유입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기대감에 따른 급등폭이 여전히 큰 만큼 추격 매수에는 위험도가 따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회담 임박 시점까지 이슈를 형성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 주가 수준이 결코 낮은 편이 아니다”며 “추격 매수에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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