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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1%클럽' 책 발간

본지후원 사회봉사?U동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전경련 1% 클럽(회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회원들의 최근 활동을 담은 '2002 전경련 1% 클럽(사진)'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회원들의 사회공헌 활동내용과 회사개요, 담당자의 명단 및 연락처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창립 당시 109개였던 회원사가 지난 8월 말 현재 130개로 늘어나는 등 경제계의 소리 없는 '나눔의 문화'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기업이 한해 동안 지출한 사회공헌 관련 비용은 평균 36억5,800만원으로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0.37%)이 일본(0.10%)보다 4배나 높았다"며 "이 같은 양적인 측면뿐 아니라 자사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자발적인 자원봉사 등 내용적인 면에서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경련 1% 클럽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여 기업과 사회의 상생적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민간 차원의 운동으로 본지는 창간 42돌 사업의 하나로 이들 기업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 격려하고 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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