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혁 연구원은 "기존 실적목표인 매출 2,200억원과 영업이익 200억원 달성을 위해서는 하반기 중국 네비게이션 시장이나 국내 네비게이션 비포마켓 신규 매출 여부에 달렸다"며 "네비게이션 부문의 실적이 예년 수준으로만 유지돼도 블랙박스를 통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는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팅크웨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 16% 감소한 453억원과 25억원을 기록했다.
홍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네비게이션 매출 감소(전년 대비 28%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요인"이라며 "하지만 신성장동력인 블랙박스가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104억원을 기록하고 매출 비중도 기존 13%에서 23%로 급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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