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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담배갑에 학교폭력방지 문구
입력1998-12-18 00:00:00
수정
1998.12.18 00:00:00
앞으로 담배갑에도 학교폭력방지를 위한 광고문구가 게재된다.한국담배인삼공사는 12월말부터 시판되는 디스 답배갑에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문구와 학교폭력신고 전화번호(1588-2828)를 넣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담배인삼공사는 광고대상 제품을 「디스」로 정한것에 대해 『디스 담배의 한달 판매량이 2억1,000만갑에 달해 전체 시장점유율의 52.6%에 달한다』며 『전체 성인 인구의 23%인 700만명에 달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홍보는 대전지검과의 협의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검찰은 『담배는 광고노출빈도가 가장크고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가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홍보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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