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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이후 해외여행객 증가" 여행주 6%대 급등


여행주가 2ㆍ4분기 이후 해외 여행객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6% 이상 급등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날보다 6.91%(2,450원) 상승한 3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만9,040주, 1만3,670주를 사들이며 주가를 견인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모두투어 역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6.79%(1,800원) 오른 2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일본지진, 태국홍수 등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여행주가 올해는 여행수요 부활로 뚜렷한 주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데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행수요가 2ㆍ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올해 출국자 수는 지난해보다 11.9% 늘어난 1,409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하나투어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제시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모두투어에 대해 “1~3월 예약률을 보면 출국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며 “4~6월에는 총선과 대선으로 인해 출국수요가 다소 줄겠지만 곧바로 ‘V자형’ 회복을 이루면서 주가 저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성 연구원은 모두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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