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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주가 이틀째 강세

수급 호전·실적향상 힘입어

쌍용차가 수급상황 개선과 실적향상에 힘입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일 실적발표를 통해 7월 판매대수가 총 1만3,4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대인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일 “2ㆍ4분기는 영업이익 적자가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오는 9월 말부터 카이런의 수출이 시작되고 올 연말 코란도 대체모델이 출시되면 분기별로 3만5,000대에서 4만대까지 판매가 예상돼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지난 3월 초부터 쌍용차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JF에셋매니지먼트의 장내매각도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용 애널리스트는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지난 4개월 동안 장내 매도로 일관하던 흐름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본다”며 “이는 시장 상승기에도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수급 악재가 해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JF에셋매니지먼트는 3월부터 쌍용차 지분을 꾸준히 매각해 13.2%였던 지분율을 5.01%(지난달 21일 기준)로 낮췄다. 쌍용차는 이날 전날보다 700원(8.92%) 오른 8,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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