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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제어출입통제시스템 선봬
입력2001-01-14 00:00:00
수정
2001.01.14 00:00:00
원격제어출입통제시스템 선봬
D&S테크놀로지(대표 이원우)는 지방의 여러 공장이나 지사를 네트워크를 통해 출입통제 및 출퇴근 관리까지 할 수 있는 원격출입통제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시큐어2000'은 기존 보안 시스템의 기능을 보다 확장한 멀티형 통합 시스템.
출입자 승인 및 출입자 기록관리, 경보관리, 출퇴근관리는 물론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 제어관리가 가능하다.
윈도우-NT와 결합할 경우 다른 정보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와 호환도 가능하다.
기존 제품이 이용자수 5,000명을 넘어갈 경우 여러 단말기에서 처리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이용자수 2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256개의 리더기가 동시에 접속돼도 인증 지연이나 고장이 없어 대기업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
중앙처리장치 모니터를 통해 컨트롤러, 카드리더, 타이머 등에 대한 운영상태확인이 실시간에서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이 시스템 첫 버전이 SK그룹과 포항제철에 설치돼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새로운 버전의 제품을 국내 공항이나 지하철 등 공공기관에 보급하는 등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입통제시스템통합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D&S테크놀로지의 99년 매출은 34억원. 지난해는 7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50억원을 목표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신시스템즈에서 지난해 사명을 변경했으며 인원은 30여명.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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