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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낙천의원명단 잇단 공개

총선환경연대와 총선여성연대가 잇따라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하는 등 시민단체들의 총선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총선환경연대는 4일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발족식을 갖고 자체기준으로 선정한 공천 부적격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총선환경연대는 “새만금ㆍ부안핵폐기장 등 환경파괴 사업에 압장선 정치인을 공천부적격자로 선정해 공천 반대운동과 낙선운동에 돌입한다”며 맹형규 의원(한나라당), 김영진ㆍ김태식ㆍ박병윤 의원(민주당), 강봉균(우리당), 이상희 전 의원 등 총 6명을 1차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발족한 총선여성연대도 이날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반여성, 반개혁 후보들이 17대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공천부적격 반여성후보 명단을 전격 발표했다. 여성연대측이 제시한 공천부적격자는 김무성ㆍ김용균ㆍ심규철ㆍ이경재ㆍ주진우ㆍ최병국 의원(한나라당), 김옥두 의원(민주당), 김종필ㆍ김학원ㆍ조희욱 의원(자민련) 등 모두 10명이다. 김종필 의원의 경우 호주제에 반대했기 때문이라고 연대측은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전날에는 인천총선시민연대가 인천지역 현역의원 13명 가운데 박상규ㆍ이경재ㆍ이윤성ㆍ황우여 의원(한나라당), 박상희 의원(민주당), 송영길 의원(우리당) 등을 낙천대상 경고자로 선정하는 등 시민단체들의 낙천ㆍ낙선운동이 구체화되고 있다. 내일에는 27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총선시민연대가 16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307명을 대상으로 1차 낙천대상자 명단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철기자 hummi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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