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진重 울산공장 직장폐쇄 해제

한진중공업이 50일만에 울산공장의 직장폐쇄 조치를 해제하고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은 지난 7일 부산지방노동청과 울산노동사무소 등에 울산공장에 대한 직장폐쇄 철회 신고서를 제출, 8일부터 조업정상화에 돌입했다. 한진중공업은 울산공장 노조원 100명 가량이 7월 22일부터 진행된 부산 영도조선소 파업에 동참, 조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8월 19일 공장을 폐쇄했다가 지난 6일 대다수의 울산공장 조합원들이 부산 파업현장에서 자진해산하자 폐쇄조치를 풀었다. 그러나 주력인 부산 영도조선소 본사의 노조 파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울산공장은 당초 경쟁력 상실을 이유로 지난 3월 회사차원에서 폐업쪽으로 가닥이 잡혔으나 노사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독자생존에 합의함에 따라 중소형 선박건조에서 선박 블록제조로 업무를 변경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