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6개 평가 기준 중 4개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으며,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대상은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포르셰가 수상했고, 은상과 동상은 각각 미국의 가전업체인 쿠진아트와 한국의 레저업체인 파라다이스가 받았다.
스포트라이트어워즈 심사위원단은 “웅진씽크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독창성, 메시지 전달력, 시각적 디자인 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2012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기업 홍보물 관련 대회 중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매년 세계유수 기업들의 인쇄물, 비디오, 웹 등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자료를 6가지 항목으로 평가해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24개국에서 1,500여 개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웅진씽크빅은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 등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성과, 방향을 고객, 임직원,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격년으로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형태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눈길을 끌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지털 매체 활용을 전제로 개발돼, 진정한 의미의 국내 최초 디지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보고서는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 형태와 일반 PC용 파일 형태로 발간돼 앱스트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웅진씽크빅 홈페이지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손쉽게 다운로드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웅진씽크빅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0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창조경영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미국 다우존스가 선정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편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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