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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발명 공무원에 보상금/택솔·버섯재배·발효유기질비료 등 3건

정부는 택솔, 버섯, 발효유기질비료 등 3건의 국유특허 발명공무원에게 보상금 1억2천2백만원을 지급했다.특허청은 지난 96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국유특허인 택솔제조법·버섯생산법·발효유기질비료생산법 등 3건의 특허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12억2천만원의 국고수입을 올린 것과 관련, 14명의 발명자에게 공무원 직무발명보상규정에 따라 수입액의 10∼30%를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임목육종연구소 손성호 박사 등 2명이 발명한 「항암제 택솔제조법」의 경우 민간이 사용하는 대가가 12억원으로 발명자들은 각각 6천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한편 국유특허의 등록건수는 이에 대한 민간기업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92년 3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15건으로 5배가량 늘었으며, 처분건수도 92년 1건에서 지난해 상반기 5건으로 증가했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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