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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공단 외국기업단지 늘린다

경남도는 외국기업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을 위해 올 안으로 사천시 진사공단에 36만평 규모의 외국인기업전용단지를 확대 지정한다. 또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 및 노령인구 취업을 위해 2만5,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올 중으로 해외자본 3억달러 유치를 목표로 생활편의시설 등의 외국인 투자유치 친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 유치를 위해 마산 진북 등에 26만평의 국내기업투자촉진지구를 새로 지정하며 공장부지 50%를 임대 지원하는 등 국내외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장인태 경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도정계획`을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4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신규 임용 및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하고 국내ㆍ외 기업유치,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고용취약부문 중점 지원, 구인ㆍ구직 매개 활성화, 지방재정의 경기 활성화로 고용기회 확대 등 7대 시책을 추진하고 세부계획을 2월중으로 마련하게 된다. 경남도는 또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보육시설 57개를 확충하고 육아부담을 해소 시키는 한편 장애인 특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장 권한대행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시설을 마산시에 건립하는데 따른 건축비와 부대사업비 10억원을 특별교부세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마산만의 해일 대비를 위해 70억원의 들여 1.2km의 방재언덕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20억원의 방재기자재 집중관리 시스템 도입비 중 6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외에도 마산 진전면 대정~둔덕간 지방도 확포장을 위한 실시설계비 50억원, 공무원교육원 시설현대화 사업비 20억원을 특별교부세에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허성관 장관은 지난 2일 경남도청을 방문, 경남지방경찰청과 지체장애시설인 창원풀잎마을, 진해신항만 제1전망대 등을 순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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