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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최초 중국자본 크루즈 '중화태산호' 인천 입항 확대

지난해 설립된 최초의 중국자본 크루즈선사인 보하이크루즈 소속 중화태산호(2만5,000톤급)가 올해 인천항 입항을 대폭 확대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중화태산호가 지난해 19차례보다 63% 늘어난 30차례에 걸쳐 인천항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날 중국 보하이크루즈의 최고 경영자인 위신지엔 동사장을 만나 중화태산호의 인천항 입항 횟수를 이같이 협의했다.

중화태산호는 길이 180m, 폭 25.5m 크기로 여객 정원이 1,000명인 소형 크루즈선이다. 지난해부터 인천항 서비스를 시작해 한 해 동안 1만명의 관광객을 인천에 유치했다.

올해 인천항에는 151척의 크루즈가 입항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92척 입항에 비해 64% 이상 증가한 수치다. 크루즈 관광객은 연간 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공사는 다음달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루즈 행사인 ‘크루즈 컨벤션’에 참가해 글로벌 선사를 상대로 크루즈 유치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 사장은 “중화태산호 입항 확대를 결정해 준 보하이크루즈 임원진께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관광객들이 인천항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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