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최저임금 연7만달러 준 CEO, 자금난 시달려

3개월만에 인재이탈·자금난… 집까지 내놔

단기간 급여인상, 업무성과로 이어지지 않아

연간이익 220만달러, 급여로 소진… 소송까지



지난 4월 자신의 연봉 90%를 반납해 직원들의 최저임금을 연 7만달러로 인상한 스타트업 창업자가 3개월 만에 우수 인재 이탈과 자금난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자신이 사는 집까지 내놓는 등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입니다.

시애틀의 신용카드 결제회사인 그래비티페이먼츠의 최고경영자, 댄 프라이스의 이야기인데요. 그의 소득불평등을 해결하겠다는 이같은 결정에 신입사원의 연봉은 2배로 뛴 반면 회사에서 가장 필요한 간부들은 급여 인상을 받지 못해 회사를 떠났고, 단기간의 급여 인상은 업무 성과 향상으로 이어지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지난해 회사가 벌어들인 220만달러는 급여 인상으로 모두 소진됐고, 친형이자 회사 지분 30%를 보유한 공동 창업자가 소송을 제기하는 상황까지 몰렸다고 합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