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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서민층 인력개발… 1,675억 투입

정부는 내년에 모두 1,675억원을 투입, 중산층과 서민층을 대상으로 인력양성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정부는 최근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내년에 중산층 육성과 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국민정보화교육사업, 첨단기술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비용 지원사업, 학위 취득 및 재교육을 위한 사이버 교육사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들의 정보화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정보통신부는 올해 주부ㆍ농어민ㆍ군인ㆍ장애인 등 404만명을 교육한 데 이어 내년에는 409만명을 추가 교육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정보화촉진기금 480억원이 투입된다. 정통부는 또 국제공인자격 취득과정 등 정보기술(IT) 교육 수강생에게 수업료의 50%를 지원, 내년에 모두 5,000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50억원을 들여 1,000명을 미국ㆍ인도 등 해외 우수 교육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노동부는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프로그래머 등 인력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 내년에 전문과정 3만명, 기초과정 1만명 등 4만명의 인력을 교육할 방침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직장인 등을 위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치면 전문대 이상 학위를 수여하는 사이버 대학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개교한 9개 대학(정원 6,220명) 외에 내년에는 6개 대학(정원 3,800명)을 추가 개교한다. 또 올해 인가된 대학의 정원을 1만2,900명으로 확대, 내년도 총학생 정원을 1만6,7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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