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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8월호] 주식형펀드 가입자 계속 유지 유리

새로 가입하려면 주가 조금이라도 싼 지금이 적기


간접투자쪽으로 자금이 끝없이 유입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1,000포인트에 도달할 때는 일부 환매가 일어나면서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정체되더니 1,100포인트를 향해가면서 다시 유입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적립식 펀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간접투자가 증권투자의 대세가 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제는 간접투자 시대에 적응하는 방법을 찾아야 된다.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전략은 최소한 3년 이상 묻어둘 생각으로 장기 투자하는 것이다. 주가지수 1,000포인트가 새로운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기투자는 그만큼 높은 수익을 안겨준다. 주식시장이 장기적인 상승세에 들어선 만큼, 몇 개월 보유하고 환매하는 기존 방식보다는 장기 보유하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이다. 한 펀드매니저는 “지수가 많이 올라왔지만 우리 증시는 아직도 저평가돼있다”며 “종합주가지수가 국내 증시에서 대표성을 잃어버린 지 이미 오래된 만큼 네 자릿수 지수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주식형 펀드 가입자의 경우 환매보다는 계속 보유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게 중론이다. 다만 향후 시장 전망을 불투명하게 보는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환매를 하되 가입 금액의 3분의 1정도씩 분할 환매해 리스크를 축소하는 게 바람직하다. 주식형 펀드에 새로 가입하는 투자자는 지금이 적기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증시가 추세 상승하는 만큼 주식이 조금이라도 쌀 때 투자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주식투자비율은 자신의 나이와 투자 스타일 등을 감안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나이가 적고 성향이 적극적일수록 주식투자비율을 올리고 반대일 때는 주식투자비율을 내려야 된다. 단 주식이 곧 저축이라는 생각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주식투자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저금리와 고령화의 시대에 단순한 예ㆍ적금식 노후설계로는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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