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제단체 첫 40대 부회장 나온다

재계의 세대 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경제 단체에도 처음으로 40대 부회장이 탄생하게 됐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이수영(63) 차기 회장의 취임과 함께 물러나는 조남홍(68) 상근 부회장의 후임에 김영배 전무가 내정됐다. 이번에 퇴임하는 조부회장은 지난 94년 이후 9년 이상 `재계의 싸움닭`으로 일컬어질 만큼 활발한 활동을 보여 왔으며, 이번 퇴임은 신임 회장인 이수영 회장이 경기고 후배여서 자연스럽게 길을 열어주기 위한 차원이다. 경총에서는 또 김 전무 승진과 함께 우종관 전무도 용퇴하기로 했으며, 여타 내부 임직원급에서도 상당한 물갈이가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총 관계자는 “새 회장 취임과 함께 적지 않은 인사 이동이 있을 것”이라면서 “다만 노동관계가 워낙 민감하기 때문에 외부 수혈은 최소한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