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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특집] 아파트 분양전략
입력1998-12-11 00:00:00
수정
1998.12.11 00:00:00
지금이 기회라고해서 덜컥 구입할 수 없는게 바로 아파트다. 예전처럼 분양만 받으면 시세차액을 챙길수 있는 시대도 아니기 때문에 한층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위치만 좋다고 현장은 커녕 모델하우스 조차 가지 않고 청약하던 옛날 습관은 버려야 한다.
우선 분양공고를 꼼꼼히 살피고 모델하우스는 물론 현장도 직접 답사, 향후 발전전망 교통 환경 소음 및 위해시설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후회가 없다.
청약예금이나 청약저축을 가지고 시세차액을 기대하는 사람은 아직 분양가가 자율화되지 않은 택지개발지구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공·시영 아파트를 청약받는 것도 방법이다.
다음은 청약자가 알아두면 편리한 십계명이다.
㉠향후 10년동안은 아파트가 주택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택지개발지구와 대단지의 아파트가 주거와 투자가치가 높다.
㉢중대형은 환경이 우선이고 소형은 교통이 우선이다.
㉣중고아파트와 신규아파트의 가격차이는 점점 커진다.
㉤현재 입지좋은 아파트보다는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아파트를 찾아라.
㉥아파트 분양가 자율화로 아파트 가격 상승시 분양가격이 먼저 상승한다.
㉦분양시장은 좋은 곳과 나쁜 곳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 질 것이다.
㉧평형별 의무비율이 폐지되어 큰 평형이라고 평당 단가가 높지 않다.
㉨아파트 가격의 20% 이상을 빌려서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모델하우스에 현혹되지 말고 위치와 업체로 선택하는게 좋다.
【이 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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