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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무원 "인사문제 최고 스트레스"

공무원들은 평소 인사문제로 인해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 났다. 행정자치부가 최근 직원 1,211명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 추동력 확보를 위한 자기성찰 설문조사’를 실시, 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공직생활 중 가장 많이 받는 스트레스로 22%가 인사문제라고 응답했다. 직원들은 이어 업무과중(14%), 상급자 눈치보기(13%), 대기성 야근(12%),업무협조 미흡(12%) 등을 스트레스 요인으로 들었다. 공직생활 중 가장 큰 고민으로는 자기발전(18%), 건강(15%), 자녀양육(15%), 인사(14%) 순으로꼽았다. 직원들의 51%가 행자부 분위기에 대해 관료적이라고 꼬집었고 인간적이고가정적이라는 생각은 2%에 불과했다. 행자부 관리자에 대해서는 35%에 이르는 직원들이 독단적으로 결정하고 지 시하는 권위적 리더십을 가졌다고 지적했다. 직원들은 변화와 혁신 정책추 진에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관료문화(40%)를 꼽았고 관행(20%), 공감대 미 흡(16%), 비전결여(10%) 등이 뒤를 이었다. 업무방식 가운데 가장 많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불필요한 업무(23%), 지 시일변도의 업무추진(17%), 보고방식(11%), 정보공유방식(11%) 등을 지적했다. 행자부는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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