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버려야 - 이트레이드증권

우리금융의 주가가 공적자금 투입원가보다 낮아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8일 보고서에서 “최근 우리금융 주가의 베타지수가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며 “민영화에 대한 관심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데 막연한 기대감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하학수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우리금융의 민영화가 성사될 지 여부는 매우 불확실하다”며 “우리금융의 주가가 여전히 공적자금 투입원가보다 낮은 데다 은행업종의 업황 악화로 인해 민영화 당시보다 주가 수준이 낮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은행 자회사를 분리하는 매각 방식도 쉽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인적분할을 통한 분리매각은 대주주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기 어려우며 물적분할을 통한 분리매각은 우리금융의 주주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다”며 “분리 매각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