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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사장 곽치영씨
입력1997-03-11 00:00:00
수정
1997.03.11 00:00:00
데이콤 제5대 사장으로 곽치영 부사장(56)이 내정됐다.데이콤은 곽부사장이 지난 8일 열린 사장추천위원회(위원장 오명)에서 만장일치로 신임사장에 추천됐으며 오는 14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사장에 선임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한편 사장추천위원회는 손익수 현 사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곽신임사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65년)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획실장, 럭키개발(현 LG건설) 상무를 거쳐 지난 85년 데이콤에 입사해 기획관리실장, 행정전산사업단장, 전무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93년부터는 부사장 겸 데이콤인터내셔날(데이콤 해외사업 전담회사) 사장으로 재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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