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애런 배들리] 마스터스 골프대회 출전

대회를 주최하는 오거스타내셔널GC의 후티 존슨 회장은 30일(한국시간) 『배들리는 호주오픈 우승으로 자신의 실력을 검증받았다』며 『우리는 그가 마스터스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초청배경을 설명했다.배들리는 지난달 열린 99 호주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해 대회 39년 역사상 첫 아마추어 우승자가 됐다. 마스터스대회 초청선수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오거스타내셔널GC가 출전 규정 외의 아마추어 선수를 특별 초청한 것은 76년 브라질의 프리실로 곤살레스 디니스 이후 24년만에 처음이다. 예르스테트는 당초 상금랭킹 41위에 머물러 PGA투어 상금랭킹 40위까지 주어지는 마스터스 자동진출자격을 얻지 못했으나 상금랭킹 7위인 페인 스튜어트가 지난 10월 비행기사고로 사망함에 따라 상금랭킹 40위권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밖에 2000 시즌부터 마스터스 참가자격이 일부 바뀌면서 올해 PGA투어 우승자인 올린 브라운, J.L 루이스, 리치 빔, 톰 페르니스 주니어, 브레드 팩슨, 브라이언 해닝거 등 6명은 출전권을 얻지 못한 불운한 선수로 남게 됐다. 마스터스는 지난해까지 전년도 PGA투어 각 대회 우승자에게 자동진출권을 부여했으나 내년부터는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바꿨기 때문이다. 반면 스킵 켄덜과 스코트 검프는 올해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상금랭킹 40위권에 들어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게 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