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이번 PC 기증은 중국 현지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 ‘애심계획(愛心計劃)’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베이징 치차이 학교에도 PC 63대를 기증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홍싱 초등학교가 농민공 다자녀 1,200여 명이 재학중인 빈곤 학교로 컴퓨터실이 갖춰지지 못한 점을 감안해 PC를 기증했다. 기증한 PC는 베이징과 텐진, 칭다오, 정저우 등 중국지역 19개 지점의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다.
박인채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홍싱 초등학교 학생들이 새롭게 마련된 PC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더욱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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