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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승용차에 후방 카메라 장착 의무화

미국이 승용차 후방 카메라 장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고속도로안전관리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29일 의회에 제출해 2014년에는 확정한다는 목표다.

승용차 후방 카메라 부착에 따른 자동차 업계의 비용은 카메라와 스크린 등 자동차 1대에 160∼200달러씩, 1년에 27억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소비자로서는 주머니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하지만 규제 당국은 후방 카메라 부착으로 1년에 95~112명의 사망자와 8,374명의 부상자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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