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연구원은 “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일부터 열요금을 평균 6.5% 인상하였으며, 원가적인 측면에서는 올해 4월부터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4개월 후행하는 LNG 도입가격이 오는 8월부터 하락하면서 3분기 이후부터는 열사업에서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의 자회사인 인천종합에너지가 본입찰을 거쳐서 10~11월 매각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매각 가시화시 동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난방공사의 주가는 현재 2013년 기준으로 PBR 0.4배 수준으로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전기매출 상승으로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고, 열사업 또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므로 향후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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