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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봄을 입다] 트렉스타 등산화 '싱크' 해외서 더 잘나간다

스웨덴 등 62개국 수출… 연내 국내 판매 추월

코브라 고어텍스 630

순수 국산 브랜드인 '트렉스타'는 국내 시장보다 아웃도어 본고장인 유럽 등 해외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다. 현재 스웨덴ㆍ미국ㆍ캐나다ㆍ미국 등 62개국에 등산화 등을 수출하고 있는 트렉스타는 연내에 해외 판매량이 국내 판매량을 앞지를 것으로 전망된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혁신 기술이 아웃도어 브랜드의 자산이자 경쟁력이기 때문에 세계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한국 아웃도어 신발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렉스타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게 된 것은 2010년 개발된 '네스핏(nesTFIT)' 기술 덕분이다. '인간의 발에 가장 잘 맞는 신발'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2만명의 발 모양을 분석했다. 해외에 수출할 때도 트렉스타는 그 나라 사람의 발 모양에 가장 근접한 아웃도어화 제품을 제작, 판매한다.

지난해 가을 출시한 첨단 신발 '싱크(SYNC)'는 부산국제신발전시회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싱크는 트렉스타만의 고유개발 기술인 네스핏 기술과 인체역학 기술을 접목시킨 첨단기술 집약체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신발 끈을 묶고 푸는 대신 와이어가 연결된 다이얼을 돌리는 '코브라 신발'시리즈도 유럽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에는 손을 대지 않은 채 신고 벗을 수 있는 '핸즈프리' 신발도 내놓을 계획이다.

권 사장은 "트렉스타는 현재 세계 아웃도어 신발시장에서 아시아 1위, 전세계 16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해외진출을 통해 2016년까지 아웃도어 신발 부문 세계 1위에 오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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