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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中企 1천5백여개사 5천억여원 지원개시

09/13(일) 11:17 은행들이 조건부지원대상 중소기업들로부터신규자금 대출 등 지원신청 접수를 마침에 따라 이번주부터 1천5백여개 중소기업에대해 5천억여원의 신규자금이 지원된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 등 선발 시중은행들과 산업. 기업.국민.외환은행 등은 최근 조건부지원 대상인 1만3천개 중소기업들로부터 신규자금 대출, 만기연장, 우대금리 적용, 대출출자전환 등에 대한 지원신청 접수를 마치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자금지원에 나선다. 접수 결과 지원을 신청한 기업은 전체 대상기업의 20∼50%에 그쳤으며 지원요구내용도 출자전환은 각 은행별로 1∼3개사에 불과했고 신규자금 지원과 상환유예가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기업들이 이미지 악화를 우려해 신청을 기피하고 있는데다 특히 경영권 간섭 등의 불안감으로 출자전환은 원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기업은행은 최근까지 총 3백60개 조건부지원대상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회계법인의 실사와 자체 심사팀의 심사를 거쳐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조건부지원 대상기업중 ▲신규자금지원 1백27개사, 5백44억원 ▲대출상환유예 1백32개사,8백73억원 ▲대출출자전환 3개사,20억원 등의 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흥은행은 총 1백30개 조건부지원 대상기업으로부터 약 8백억원의 신규 자금지원을 신청받았으며 다음주부터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제일은행도 1백32개사로부터 5백86억원규모의 신규자금 신청을 받았으며 서울은행은 2백여개사로부터 약 8백억원의 지원요청을 받아 이달 하순부터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총 76개사가 7백92억원의 신규지원을 요청하는 등 총 1백26개 조건부지원대상 중소기업이 1천5백51억원의 지원을 요청해와 지원을 개시할 예정이며 나머지 업체들로부터 2차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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