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은 2,000억원 규모의 호주 우체국NSW본부 빌딩 인수를 위해 국내 투자사와 막판 협상을 끝내고 투자자 모집을 마무리했습니다. 삼성생명 외에 경찰공제회, 동양생명, 새마을금고가 이번 투자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SRA자산운용이 국내에서 모집할 투자 규모는 900억원이며 나머지 1,100억원은 호주 현지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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