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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프트볼, 도쿄올림픽 정식종목 최종 후보

조직위, 가라테 등 5개 종목 추천

야구-소프트볼이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후보로 최종 추천됐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야구-소프트볼과 가라테·스케이트보딩·스포츠클라이밍·서핑 등 5개 종목을 정식종목 후보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지난 28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최소 1개 이상이 2020년 대회 정식종목에 포함된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지난 6월 초까지 26개 종목으로부터 정식종목 포함 공식 제안서를 접수, 1차 후보로 8개를 추린 뒤 최종 추천종목으로 5개를 확정했다. 스쿼시·볼링·우슈는 최종에서 떨어졌다.

국내 팬들에게 최대 관심은 야구의 재진입 여부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이 9전 전승 우승한 야구는 그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2012년 런던 대회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도 제외되자 국제야구연맹과 국제소프트볼연맹은 통합기구를 출범시키는 등 정식종목 포함을 위해 노력해왔다. 야구는 출전 선수 숫자를 144명으로 제한하기 위해 본선 출전국 수를 6개로 줄이기도 했다. 여기에 일본이 야구를 대표하는 나라 중 하나라 도쿄올림픽에서 야구를 12년 만에 다시 볼 가능성은 큰 편이다. 추천종목의 정식종목 채택 여부는 내년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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