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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 정석 비행장에서 ‘어린이 사진 교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사진교실’에는 서울 오류동 지구촌학교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경기도 여주 물망초학교 탈북자 가정 어린이 18명이 참가했으며 학교 특화활동 중 사진반 활동을 통해 기초적인 사진 지식을 갖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교육 기간 동안 카메라 사용법과 작동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서로 ‘얼짱 사진’을 찍어주는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찍은 사진은 인화해 티셔츠나 앨범을 만들어 발표했다.
일우재단은 사진 촬영을 체계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에게 카메라 렌즈로 보는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도록 하고 창의력을 길러준다는 취지로 2010년부터 어린이 대상 사진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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