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탬은 ‘Value of Living Item’의 약자로, ‘생활 속에서 보탬이 되고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주는 리빙 브랜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반 브랜드 제품보다 최대 30% 정도 낮게 가격대를 정했으며, 제품 특성에 따라 TV홈쇼핑과 CJ몰 채널 중 더 경쟁력 있는 채널을 주요 판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 또한 자사 채널 뿐만 아니라 소셜커머스, 종합온라인몰, 대형마트 등 타사 유통 채널을 통해서도 보탬의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오길영 CJ오쇼핑 리빙사업부 상무는 “경기 불황 탓에 실속형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보탬’을 론칭하게 됐다”며 “소비자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TV홈쇼핑을 통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30분 방영되는 ‘스툴 세트’다. 라지 사이즈와 스몰 사이즈 2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7만9,800원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