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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고급쇼핑몰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 몰’에 한국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케이히트(K-HIT)’매장을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에 이은 해외 두 번째 매장으로 미국 월마트, 타겟, 샘스클럽, 코스트코 등 대형매장 진출의 전단계인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매장 규모는 158㎡(49평)이며 IT제품, 생활용품, 미용기기, 화장품 등 100여개사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송종호 청장은 이날 오픈 행사에서 “한국 중소기업제품을 미국 대형매장에 진출시키는 것을 최대의 역점사업으로 설정했고, 그 전 단계로 이곳에 매장을 설치하게 된 것”이라며 “케이히트 매장은 향후 우리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미국 소비자에게 알림과 동시에 미국 대형매장 진출의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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