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메디컬 신소재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경산시, 대구경북 섬유기관, 메디컬 섬유 관련 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탁영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선임연구원의 광역경제권 거점기관 지원사업 평가관리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갑식 북TP 센터장과 권순택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팀장이 기반구축사업과 기반기술사업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티엔엘 등 9개 기업이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첨단 메디컬 신소재 개발사업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전략사업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국비 647억원을 포함, 총 9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6년에는 메디컬 섬유 분야의 만성적 무역수지 적자가 해소돼 연간 1,900억원의 수입대체 및 3,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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