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中 G8 합류에 주저"
입력2000-03-02 00:00:00
수정
2000.03.02 00:00:00
미국은 중국을 선진 8개국(G8) 정상회담에 초청하자는 일본의 비공식 제의에 난색을 표했다고 일본관리들이 1일 전했다.이들 관리는 토머스 피커링 미 국무차관이 이날 도쿄 주재 미 대사관에서 모리요시로 자민당 간사장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고 말했다.
중국도 지난달 22일 외교부 성명을 통해 『G8 혹은 이와 유사한 성격의 회동에 참석할 의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었다.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오는 7월 21~23일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G8 연례 정상회담에 중국이 동참해 아시아의 입김이 강화되길 원해왔다.
피키링 차관은 모리 간사장에게 또 정상회담이 끝난 후 그 결과를 중국, 한국및 호주에 브리핑하는 임무를 일본이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일본 관리들은 덧붙였다. /도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