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룡천참사] 정부, 北에 1차 100만弗 지원

정부는 북한 신의주 인근의 룡천 열차 폭발사고와 관련, 대한적십자사(한적)를 통해 1차로 100만달러 상당의 긴급구호 의약품과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첫 구호물자는 이르면 27일께 북송될 예정이다. 한적은 사고피해 복구 및 이재민 긴급 지원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 정부는 24일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주재로 룡천 재해대책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육로 운송 등 가능한 빠른 방법으로 북한에 구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적은 북한적십자사와 협조해 응급의료진ㆍ병원선 등 인적 지원을 포함한 추가적인 구호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무조정실ㆍ통일부 등 관계기관 국장급으로 ‘룡천재해대책 실무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 또 북한이 국제적 지원 수용의사를 밝힘에 따라 중국을 비롯해 미국ㆍ러시 아 등 세계 각국이 긴급 지원에 나섰으며 정치권과 시민단체도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을 벌이는 등 국내외로부터 복구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4일 현재 폭발사고로 모두 154명이사망하고 5명이 실종됐으며 1,300명이 부상을 입었다면서 국제사회에 지원 을 요청했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china.sed.co.kr ,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