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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차세대 결제시장 파고든다

1년 새 이용 의향 40.5%에서 48.7%로


“편리하다”응답도 36.5%에서 44.6%로

휴대폰 사용자 5명 중 3명은 휴대폰 결제를 사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휴대폰 결제에 대한 편리성과 이용의향도 한층 개선됐다.

25일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휴대전화 사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결제방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휴대폰 결제를 경험해 본 응답자는 62.7%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20대 초반(76%)과 후반(74.5%), 30대 초반(73%)의 휴대폰 결제 경험이 많아 향후 휴대폰 결제의 대중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휴대폰 결제가 기존 결제 방법보다 편리하다는 응답(44.6%)은 2010년(36.5%)보다 높아졌다. 휴대폰 결제 방식으로 주로 이용한 서비스는 음악 감상 및 다운로드(32.7%, 중복응답)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의류ㆍ신발 구매(24.5%), 게임 등의 아이템 구매(23.3%), 영화 시청 및 다운로드(19.5%)가 휴대폰 결제를 통해 자주 이용됐다. 향후 휴대폰 결제 (재)이용 의향은 48.7%였으며, 이는 2010년 같은 조사에 비해 8.2% 상승했다.



휴대폰 결제의 만족도는 62.9% 수준이었다. 휴대폰 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편리하다(66.5%, 중복응답)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같은 맥락에서 카드번호 입력 등의 절차가 없고(65.6%), 현금 휴대가 불필요하며(56.5%), 통장에 돈이 없어도 사용가능(45.9%)한 이유를 꼽는 응답자들도 많았다.

다만 휴대폰을 분실 할 경우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45.5%, 중복응답)이 가장 큰 단점으로 여겼다. 또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고(39.4%), 결제 가능 금액의 한도(34.6%) 등 제한적인 사용에 대한 불편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 결제시 주 이용 결제 방법은 신용카드(78.9%, 중복응답), 휴대폰(37.5%), 체크카드(36.8%), 현금결제(31.5%) 순이었다. 오프라인 결제시 주 이용 결제 방법은 현금(78.4%, 중복응답), 신용카드(70.3%), 체크카드(40.9%) 이용이 많았으며, 휴대폰(4.9%)은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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