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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재평가 차액" SG충남방적 10%대 상승

SG충남방적이 대규모 자산재평가 차액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상승했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SG충남방적은 10.87%(150원) 오른 1,5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 후 상승세. 이 달 들어 단 1거래일 상승하는 등 지지부진한 흐름을 면치 못했던 SG충남방적은 자산재평가에서 400억원을 상회하는 차액이 발생했다고 알려지자 10% 이상의 오름세를 보였다. SG충남방적은 이날 공시에서 태평양감정평가법인에서 보유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467억7,320만원의 차액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총 자산 총액의 56.72%에 달하는 규모다. 충남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 등지 토지 및 건물은 기존 장부가액인 566억911만원에서 1,023억8,232만원으로 재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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