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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텔레콤.신호공업.유진관광.세풍종건 퇴출

신호텔레콤.신호공업.유진관광.세풍종건 퇴출기업구조조정위원회는 23일 정부가 발표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퇴출 대상 기업은 신호텔레콤,신호공업,세풍종건,유진관광 등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구조위 사무국장은 "이들 기업은 주요 사업부문 매각 등으로 기업의 경영 실체가 없어져 채권단의 채무조정이 필요하지 않게 돼 정리 절차에 들어갈 기업들로서 갑자기 공장이 문을 닫는 퇴출의 의미와는 다소 다르다"고 말했다. 파이낸스빌딩을 운영하는 유진관광은 4천억원에 외국 회사에 빌딩을 매각하는가계약을 체결, 계약이 성사되면 채권단의 워크아웃 플랜이 필요없게 된다고 구조위는 설명했다. 신호텔레콤은 본래 뚜렷한 사업이 없는 가운데 법인이 존속했기 때문에 청산결정이 내려졌다. 부직포 생산기업인 신호공업은 독일 기업에 주요 공장을 매각한 상태이며 세풍종건은 신규 수주가 없는 상태에서 기존 프로젝트를 거의 마무리해 채권단이 정리하기로 했다. 이 국장은 "건설업체 가운데 일부 기업이 세풍종건과 비슷한 상황에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5/24 09: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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