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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정례브리핑' 100회

포철의 '대변인 정례브리핑제'가 18일로 100회를 맞아 새로운 형태의 기업IR(설명회)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99년 4월 현 포철 대변인을 맡고있는 유병창 상무의 제안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첫 도입된 것. 이날 프레스센타에서 열린 100회재 브리핑에서 유 대변인은 "기업활동을 투명하고 일관되게 알리고 국내외 모든 언론에 대한 공평한 기회 제공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며 "최고경영자의 정직, 정확, 신속한 정보 공개를 통한 투명경영 방침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 기자와 애널리스트, 국내외 투자자들도 "이 제도는 최고 경영자와 대변인 사이에 높은 신뢰와 밀착된 정보채널이 없으면 불가능한 제도"라며 "국내 다른 기업들도 한번 도입해 볼만한 선진적인 기업 홍보방식"이라고 호평하고 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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