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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연금보험] 원금 보장+추가 수익 "노후 걱정 끝"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변액연금보험'하면 보험 가입자에게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연상된다. 하지만 이 같은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변액연금보험은 펀드 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연동되는 실적배당 상품이지만 철저히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적이 정해지는 펀드와 달리 납입한 보험료를 보증해주기 때문에 원금을 까먹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보험사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최고 130%까지 보증을 해주고 주가가 상승할 경우 추가 수익률도 노릴 수 있도록 설계돼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보험사들은 노후에 안정적이고 튼실한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펀드 투자로 일정 수익률을 달성하면 펀드 투자를 접고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일반 연금 형태로 자동 전환하는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또 주가 변동성이 큰 개별 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주가지수 자체에 연동하는 인덱스형 연금보험을 잇달아 내놓아 인기를 끌고있다. 교보생명의 교보프라임플러스변액연금보험은 변액보험의 수익성과 일반연금의 안정성을 결합시킨 복합 상품이다. 투자 실적에 따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변액연금으로 운용되다가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안전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일반계정 전환 옵션'을 둬 수익률이 130% 이상이면 안정적인 일반 연금으로 전환돼 적립금이 증시 변동성에 영향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일반연금 전환 후에는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공시이율이 적용되므로 주가하락과 관계없이 연금액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운용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그 동안 낸 보험료의 130%까지 보증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운용실적이 좋으면 노후에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을 때는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멈출 수도 있다. 가입한지 2년이 지나면 가입자의 신청에 따라 최장 1년간(총 3회) 가능하다. 중지기간만큼 납입기간이 연장되지만 이 기간중에도 보장을 계속 받는다. 부부계약을 선택하면 배우자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은 물론 추가 적립을 해주는 것도 이 상품만의 장점이다. 납입 보험료에 따라 최고 2%까지 할인해주고 0.5%를 추가로 적립해줘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블루칩주식혼합형, 배당주식혼합형, 안정혼합형, 채권형 등 11종의 다양한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시장환경에 따라 펀드 변경(연 12회)을 할 수 있고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주식 비중이 가장 높은 펀드라도 50%를 넘지않는다.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연금개시 시점은 45세부터 80세 사이 가운데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실적배당형 상품이지만 안전장치를 강화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안심하고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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