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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텔·식당 '올림픽 특수' 휘파람

지난달 매출 896억위안… 작년比18%나 성장

중국의 호텔과 식당들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20%에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4월 숙박ㆍ요식업계의 매출액은 896억5,000만위안(약 1조 9,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1~4월 중국 전체의 숙박ㆍ요식업 매출액은 3,880억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6% 늘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년에 비해 3.1%포인트나 늘어난 것으로 올림픽 특수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된 징후로 해석된다. 그러나 외국자본의 중국내 숙박ㆍ요식업에 대한 투자는 크게 위축돼 지난 1~4월 신규설립 외자기업이 248개로 26% 줄었고, 계약금액도 6억5,000억달러(약 6,054억원)으로 28.2%나 감소했다. 베이징올림픽 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8월 8일부터 17일동안 열리는 올림픽 기간에 하루 평균 50만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베이징 시내 700여개 호텔 중 일부 특급호텔은 올림픽 기간 예약이 이미 완료됐다. 또한 올림픽위원회 직원과 매체들이 3만 개의 방을 예약한 가운데 올림픽 경기장과 가까운 호텔들은 약 70%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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