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크루셜텍, 웨이포트유한공사, 우진 등 세 곳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휴대기기 입력장치' 전문기업인 크루셜텍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모집가액은 2만3,500원이며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를 맡는다.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물량은 24만2,000주로 전체 공모 물량의 20.1%다. 납입기일은 15일이며, 공모후 자본금은 37억5,200만원에서 43억5,500만원으로 늘어난다. 중국기업인 웨이포트유한공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14일부터 15일까지 공모에 나선다. 공모가액은1,400원이다. 일반청약자 배정물량은 총 279만4,000주로 전체 배정 주식수 중 20%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주관사를 맡았으며 자본금은 공모 전 6억1,000만원에서 공모 후 8억1,000만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산업용 계측기를 제조ㆍ판매하는 업체인 우진은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적으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모집가액은 1만5,0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일반청약자 대상 배정물량은 43만4,000주로 총 배정주식의 20%를 차지한다. 자본금은 공모 전 32억5,500만원에서 43억4,000만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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