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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납치 담당 사무관 극비 방북

일본 내각관방실의 납북 일본인 문제 담당 사무관이 지난 1월 중순 극비리에 평양을 방문해 북한 당국자와 의견을 교환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사무관은 지난 1월13~17일 일본 외무성 직원 4명이 마약밀수 혐의로 북한에 구속돼 있는 일본인과 면담하기 위해 방북했던 시기에 별도로 방북했다. 북한이 이처럼 일본 정부 관계자들의 방북을 잇따라 허용한 것을 두고 일본 정부 내에서는 “납치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말 일본의 납치의원연맹 등 비공식 경로를 통해 “일본에 귀국한 납치피해자 5명이 평양공항으로 마중오면 자녀들을 일본으로 보내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도쿄=신윤석특파원 y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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